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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AI법. 미국 증시 주요 변수 _ 쇼핑시즌, 중국 물가 그리고 FOMC

미래소년_줄루 2023. 12. 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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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소년입니다.

미래소년과 함께하는 오늘의 미국 증시

# Key Takeaways
- 11월 비농업취업자수 +19.9만명 기록…시장 예상 +18.5만명, 지난 달 +15.0만명 상회
- 실업률 3.9%에서 3.7%로 개선.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 전월대비 +0.4% 상승
-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69.4로 개선.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 4.5%에서 3.1% 큰 폭 둔화
12/11 주요 변수: 쇼핑시즌, 중국 물가 그리고 FOMC

*연말 쇼핑 시즌
높은 물가와 가격 상승에도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사이버 먼데이 사이 5일간 소비자들은 기록적인 금액을 지출. 전미소매협회(NRF)는 5일동안 예상(1억 8,200만명)보다 많은 2억 400만명이 쇼핑을 진행해 지난해 1억 9,670만명을 상회. 특히 사이버먼데이에 지난해 2,090만명을 크게 상회한 7,310만명을 기록해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 갤럽 조사 결과에서도 중산층과 청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108달러 증가한 975달러 지출 계획을 발표. 
그러나 몬머스 대학의 여론조사 결과 연말까지 미국 소비는 둔화될 것이라고 발표. 실제 지난해 46%가 쇼핑 목록을 감소했다면 올해는 55%가 감소. 특히 저소득층의 67%가 예산을 삭감. 대체로 소비는 온라인 중심으로 합리적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줌. 
여기에 카드 연체율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번 소비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년층의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어 실제쇼핑이 증가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 만약 예상보다 부진한 소비를 기록한다면 금융시장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중국 물가
중국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0.2%에서 -0.5%로 마이너스 폭이 확대. 돈육가격이 무려 31.8%나 급락하며 이러한 하락세를 주도. 생산자 물가지수도 전년 대비 -2.6%에서 -3.0%로 발표되는 등 물가 하락이 확대.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주요 경제지표가 바닥을 확인하고 반등을 보이고 있지만, 물가 하락은 결국 소비자들의 심리를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부동산, 지방정부, 미-중 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요인이 이러한 심리 악화를 불러왔다고 볼 수 있음
한편, 12월 중순 열리는 중앙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일부 내용이 알려졌는데 ‘안정속의 성장’을 언급했고,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펼칠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 과학기술 혁신도 언급해 질적 성장과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어질 것을 강조. 이러한 결과를 반영하며 중국의 LPR 금리 인하 등 온건한 통화정책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정부의 내수 증진을 위한 정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FOMC
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FOMC에서 시장은 2024년 금리 전망에 주목. 현재 CME FedWatch를 통해 시장은 이르면 3월 금리 인하를 단행해 2024년 한 해 100bp의 금리 인하할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연준은 경제전망 요약을 통해 금리 전망을 어느 정도까지 하향 조정하는데 주목. 지난 9월 FOMC에서는 2024년 연말 5.1%로 발표했는데 이를 지난 6월 전망치였던 4.6%로 하향 조정하는지 여부가 관심. 결과에 따라 채권 가격 급락 등 변동성 확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여기에 파월 의장은 금리는 동결하지만, 물가가 안정을 보이지 않을 경우 추가 긴축 가능성을 열어 놓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주식시장을 비롯해 금융시장은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

 

글로벌 헤드라인

 

 

미국증시 마감현황

미 증시는 긍정적인 경제지표의 영향으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S&P 500과 나스닥 지수는 각각 2022년 3월과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S&P 500과 다우지수는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각각 2019년 11월과 2월 이후 가장 긴 상승랠리이다.

11월 고용보고서와 12월 미시건대 소비자기대조사에 나타난 긍정적 지표 결과가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다우 +0.36%, 나스닥 +0.45%, S&P500 +0.41%, 러셀2000 +0.76%)

 

미국 12월 미시간대 1년 기대인플레 3.1% .... 2021년 3월 이후 최저

[뉴욕마켓워치] 탄탄한 고용에 금리인하론 '주춤'…주식·달러↑채권

 

- 11월 고용보고서: 11월 비농업취업자수는 19.9만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 18.5만명과 지난 달 15만명을 상회. 실업률은 3.9%에서 3.7%로 개선되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8%로 지난 달 62.7%에서 소폭 개선. 고용은 늘고(+74.7만명) 실업은 감소(-21.5만명)하며 고용시장의 양적, 질적 개선 나타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4% 상승하며 시장 예상(+0.3%)을 상회.

-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조사: 1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69.4로 시장 예상 62.0과 지난 달 61.3을 크게 상회.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68.3→74.0)와 향후 기대지수(56.8→ 66.4) 모두 크게 개선. 또한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달 4.5%에서 3.1%로 급감. 이는 향후 디스인플레이션 경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암시.

 

 

VIX 지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미국증시 업종별 등락률 및 특징

 

S&P 500 주요 섹터 중 에너지(+1.1%), IT(+0.9%), 금융(+0.5%) 등 7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필수소비재(-0.7%), 부동산(-0.2%) 등 4개 업종은 하락. 주요 Big 7 기업 중 알파벳(GOOGL, -1.4%)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 모두 상승. 

 

특히, 엔비디아 (NVDA, +2.0%)와 메타플랫폼스(META, +1.9%) 상승폭이 비교적 컸음. 파라마운트글로벌 (PARA, +12.1%)가 보유하고 있는 National Amusement의 피인수 가능성에 상승. 도큐사인 (DOCU, +4.9%)은 연간 매출 전망치 상향 소식에 강세. 룰루레몬(LULU, +5.4%)은 시장 예상보다 나은 3분기 실적에 상승했지만, 연말 전망은 보수적으로 내놔. 반면, 달러제너럴(DG, -3.8%)은 3분기 실적은 개선되었지만 동일점포 매출은 감소와 소비자 지출 둔화 전망에 약세. 엔페이즈(ENPH, -3.9%)는 CEO가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스톡옵션 행사 소식에 하락.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4.010 (+0.469, +0.45%)
- 유로/달러: 1.0763 (-0.0031, -0.29%)
- 달러/엔: 144.95 (+0.82, -0.57%)
- 파운드/달러: 1.2549 (-0.0045, -0.36%)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7209% (+12.6bp)
- 5년물: 4.2392% (+10.5bp)
- 10년물: 4.2256% (+7.6bp)
- 30년물: 4.3036% (+4.8bp)
- 10Y-2Y: -49.53bp (5.03bp 역전 확대)
(국채선물)
- 2YR T-Notes: 102*05   (-0*10 , -0.31%)
- 5YR T-Notes: 106*30 3/4 (-0*21 , -0.61%)
- 10YR T-Notes: 110*08 1/2 (-0*28 1/2, -0.8%)
- US T-Bonds: 119*00   (-1*24 , -1.04%)
- Ultra US T-Bonds: 126*26   (-1*8 , -1.36%)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1.23 (+1.89, +2.73%)
- 브렌트유: 75.84 (+1.79, +2.42%)
- 금: 2,014.50 (-31.90, -1.56%)
- 은: 23.28 (-0.78, -3.25%)
- 아연(LME, 3M): 2,399.50 (-7.00, +0.07%)
- 구리: 383.05 (+3.30, +0.87%)
- 옥수수: 485.50 (-2.50, -0.51%)
- 밀: 631.75 (-10.50, -1.63%)
- 대두: 1,304.00 (-7.75, -0.59%)

 

국제유가는 2% 넘게 상승하였고, 2년물 국채수익률이 12bp 넘게 상승하는 약세 플래트닝 나타나며 10년물과의 장단기금리차는 다시 확대되며 -50bp에 육박했다.

 

 

미국증시 글로벌 이슈 브리핑 

중국 11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0.5%↓ 두달 연속 하락

 

 

EU, 세계 최초 AI법 제정 ... 안면인식 등 엄격히 제한

안면인식 등 엄격 통제키로...AI 위험성 분류·투명성 강화
안면인식 제한하되 국가안보 등 예외…위반시 최고 500억원 벌금

유럽연합(EU)이 장시간 치열한 논의 끝에 8일(현지시간) 밤 인공지능(AI) 기술 규제 법안에 합의했다. AI에 관한 세계 첫 규제 법안이다.
블룸버그 통신,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유럽의회, EU 27개 회원국 대표는 3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AI 법'(AI Act)으로 알려진 법안에 합의했다.

타결안을 보면 AI의 위험성을 분류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며,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에는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치·종교적 신념, 성적 지향, 인종과 같은 민감한 특성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분류하는 안면 인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인터넷 혹은 보안 영상에서 생체 정보를 스크랩하는 것을 금지했다.
다만 사법당국의 인신 매매 피해자 수색, 테러 위협 예방, 살인·강간 등 범죄 용의자 추적 등을 위한 '실시간' 안면 인식은 허용하는 등 일부 예외 조항을 뒀다.
오픈AI의 챗GPT, 구글 바드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은 규제하되 국가 안보와 법 집행을 위해 활용하는 AI에는 광범위한 예외 조항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EU에서 사업하려는 기업들, 특히 자율주행차나 의료 장비와 같은 '고위험'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은 데이터를 공개하고 엄격한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규정을 위반하는 기업은 최대 3,500만유로(약 497억원) 또는 전 세계 매출의 7%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받는다.
EU의 AI 규제 논의는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2021년 4월 법안 초안을 발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새로운 기술 혁신이 등장하면서 법안을 다시 작성하게 됐다. 초기 버전에서는 챗GPT를 지원하는 범용 AI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번 협상에서는 특히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들이 자국 기업에 불리할 수 있다는 이유로 일부 규정 완화를 주장하면서 난항이 빚어졌다.
최종 합의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기술적인 세부 사항에 관한 논의는 막후에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전했다.
법안 초안은 유럽 의회와 회원국들의 공식 승인을 거쳐야 한다. 승인 후 완전히 발효되기까지는 2년이 소요되며, 이후 EU는 AI 규제를 위한 국가 및 범유럽 규제 기관을 창설할 예정이다.
티에리 브르통 EU 내수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이번 합의가 혁신을 촉진하고, 개인과 기업의 권리 보호 간에 균형을 이룬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명에서 "우리는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면서 법 집행 지원을 위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 사이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는 유럽에서 대규모 감시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WP는 이 같은 움직임이 AI 기술 규제에 관한 유럽의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규제 초기 단계 수준인 미국과 달리 유럽은 몇 년간 디지털 개인 정보 보호, 소셜 미디어 피해, 온라인 시장 집중에 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법률을 제정하는 등 규제를 주도해왔다.
미 의회는 몇 달간 기술에 초점을 맞춘 청문회와 포럼을 열고 AI를 다루는 초당적 법안을 작성하는 수준이다. 최근 상원의원들은 기업에 AI 구축을 장려하는 데 초점을 맞춘 법안을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한편, EU의 법률이 너무 가혹하다는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NYT는 EU의 법이 규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긴 했지만, 그 효과에는 의문이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AI 개발 측면에서 상당히 긴 시간이라 할 수 있는 12∼24개월간은 법이 시행되지 않는 데다, 협상 마지막 순간까지 각 회원국과 EU 정책 입안자들이 언어와 내용을 두고 다퉜다는 점에서다.
쉽지 않았던 EU의 논의 과정은 AI 규제가 얼마나 논쟁적인 주제인지를 그대로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인기가 갈수록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각국 지도자들은 혁신 육성과 잠재적인 피해 예방 사이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6%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8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7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1% 하락. 

 

KOSPI는 0.1%~0.3% 내외의 강보합권 출발 예상. 견조한 미국 경기는 반도체, 자동차 등 국내 주력 수출 품목들의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

 

12/11 주간 이슈 점검: 매일 주요 변수로 변동성 확대 전망

이번주는 FOMC는 물론 미국의 물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미국의 국채 입찰 등 매일 주요 변수가 있기에 변동성이 큰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미국의 국채 입찰 결과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른 채권시장의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에는 FOMC 결과에 주목. 시장은 2024년 금리 전망 수정 여부에 주목하고 있는데 현재 채권시장이 3월 금리인하를 일부 반영하고 있기 때문. 시장 기대와 달리 금리 전망 수정이 크지 않을 경우 채권 시장 변동성이 확대돼 주식시장의 변화도 클 것으로 예상. 여기에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결과가 중요. 주식시장은 미국 경기가 견고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강세를 보여왔기에 결과에 따라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 

12/11(월)
미국 고용동향 지수
미국 3,10년물 국채 입찰
Fortune Brainstorm AI 컨퍼런스에서는 주요 경영진과 정책 입안자들이 모여 AI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검토할 예정(CAN, BBY, CRM, WMT, QCOM, NET, PFE, AMGN 등 참석)
실적: 오라클

12/12(화)
유로존 ZEW 경기 기대 지수
미국 11월 소비자 물가지수(yoy 3.2%->3.1%)
미국 30년물 국채 입찰

12/13(수)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유로존 산업생산
FOMC 회의와 파월 의장 발언
실적: 어도비

12/14(목)
한국 선물옵션만기일
ECB 통화정책 회의와 라가르드 총재의 연설
미국 소매판매(mom -0.1%->-0.1%)
인텔(INTC)은 AI Everywhere 이벤트를 개최. 삼성전자 참여
실적: 코스트코

12/15(금)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실업률
미국 선물옵션 만기일
미국 산업생산(mom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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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웃는 하루되세요.

 

 

 

미래소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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