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Takeaways - 반도체 강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2년 1월 이후 최고 기록 - 뉴욕 연은, 단기 기대인플레이션 3.4%로 21년 4월 최저 기록 - 미국 및 유럽 천연가스 급락하며 각각 6개월, 2개월 최저 기록
글로벌 헤드라인
» 옐런 재무장관, 미국이 큰 경제침체 없이 물가가 안정되면서 연착륙 경로에 놓여있다고 언급 »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았으나, 물가가 하락하면 실질금리가 상승하여 긴축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연준의 의사결정 배경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 » 이와 더불어 높은 수준의 금리는 연방정부 예산을 압박하는 요인이라고 언급
미국증시 마감현황
미 증시는 혼재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와 견고한 30년물 국채 입찰 수요에 힘입어 상승했다.
장 시작 전 발표된 11월 CPI는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 기조 속에서 경직적인 서비스 물가는 약간의 우려를 더했으나, 옐런 재무장관이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걷고 있다는 긍정적 발언을 더한 점이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오후들어 진행된 미 국채 30년물 입찰도 견고한 수요 속에 마무리된 점도 긍정적였다.
이후 달러약세와 국채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였다.
VIX 지수는 팬데믹 이전 저점 수준까지 하락하였고 국제유가는 거의 4% 하락하며 엑슨모빌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1월 CPI는 전년대비 3.1% 상승하며 시장 예상 수준에 부합과 동시에 지난 달 3.2%에서 둔화하며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 기록. 다만, 전월대비로는 0.1% 상승하며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한 점과 가격 변동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지난 달과 동일한 전년대비 4.0%를 기록하며 ‘경직적인’ 흐름을 보인 점은 부담으로 작용. 항목별로는 에너지와 핵심상품 물가는 하락했지만 핵심서비스 물가 모든 품목은 상승.
미국증시 업종별 등락률 및 특징
금일 미국 증시 S&P 500 주요 섹터별 등락률은 에너지, 부동산, 유틸리티를 제외하곤 모두 상승했다.
그러나, 그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 특징종목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1.4%) 섹터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엑슨모빌(XOM, -1.6%)이 52주 신저가를 기록.
오라클(ORCL, -12.4%)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매출 성장 둔화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 발표하며 급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국제유가(WTI)는 공급과잉과 수요둔화 우려로 거의 4% 가까이 하락하며 지난 6월 말 이후 최저인 배럴당 $68.6에 마감. OPEC+ 회의는 내년 1분기까지 하루 220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 그 이유는 미국과 캐나다의 원유 생산량이 지속 늘고 있기 때문.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2월 1일로 끝나는 주에 국내 휘발유 재고가 540만(예상 102만 배럴) 배럴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 또한 OPEC+ 내부의 결속력도 약화되는 모습. 이에 미 가솔린 선물 가격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갤런당 2달러 미만으로 하락.
미국 재무부의 30년물 국채입찰에서 강한 수요가 확인.
12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30년물 국채 발행 금리는 4.344%로 결정됐다.
입찰 당시 평군 금리 4.347%보다 약간 낮았다. 지난 6개월 평균 금리 4.090%보다는 25bp 가량 높았다.
응찰률은 2.43배로 지난 6개월 평균 2.41배보다 소폭 높았다.
해외투자 수요인 간접 낙찰률은 68.5%로 6개월 평균치 68.6%와 거의 같았다. 직접 낙찰률은 17.3%로 6개월 평균치 19.1%에 못 미쳤다. 소화되지 않은 물량을 딜러가 가져가는 비율은 14.2%로 6개월 평균치 12.4%보단 높았다.
전날도 재무부는 3년물과 10년물 국채 입찰에 나선 바 있다. 전날 국채 입찰 수요는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전산장 마감가보다 2.45bp 하락한 4.305%를 기록하고 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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