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all things rally. 골드만삭스, 한국 ETF 2024년 반등 전망.
미래소년과 함께하는 오늘의 미국 증시
🧿 유안타 [투자전략팀]
(11/30 Daily Closing Brief - Equity Market 강대석)
<기분 좋게 11월 마무리>
■ KOSPI는 장중 보합권 등락 이어가다 막판 상승폭을 확대, +0.6% 상승한 2,535.3pt에 마감. KOSDAQ은 +1.1% 상승하면서 831.7pt에 마감
■ 일본(+0.5%), 대만(+0.4%), 중국(상해 +0.2%), 홍콩(+0.2%) 등 아시아 주요증시 대부분 소폭 상승(15:30 기준)
■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3.5%로 7연속 동결 결정. 수정경제전망에서는 내년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고 물가상승률은 상향 조정. 내년 기업이익 증가폭에 대한 의구심 재발 우려
■ 그러나 장 막판 동시호가에서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 MSCI 리밸런싱 영향 추정. 외국인 투자자는 현선물, KOSPI/KOSDAQ 모두에서 순매수 기록
■ 11월 KOSPI는 +11.3%, KOSDAQ은 +13%에 마감. 반등폭 자체는 KOSDAQ이 소폭 우위. 그러나 KOSPI는 8~10월 3개월 연속 하락폭의 약 72.6%를 한 달 만에 만회한 반면, KOSDAQ은 47.8%를 만회해 절반에 못 미치는 상황. 단순히 낙폭과대 컨셉의 주도는 아니었다는 의미
■ 시장 반등과 금리 낙폭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진행되며 12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는 다소 약화되는 분위기. 그러나 증시는 연말 장세로 진입하며 내년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글로벌 기업이익에 대한 낙관이 우위에 있다고 하더라도 상대적 관점에서 미국 기업이익보다 한국 기업이익의 증가율이 확대. 외국인 순매수 회복세 기조는 좀 더 지속될 가능성
* 본 내용은 당사 Compliance 승인을 득하였음
글로벌 헤드라인
미국 증시 마감 현황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둔화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혼조세.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는 시장의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연준의 올해 금리 인상은 물 건너갔다는 전망이 더욱 강화.
미 증시는 경제가 냉각되고 있다는 여러 증거와 월말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북 클로징영향으로 Big 7에 대한 차익실현이 집중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11월 들어 미국 국채수익률이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인식이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모습이다.
또한 달러인덱스는 월말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약세를 견인했다.
다만, 다우지수는 세일즈포스, 유나이티드헬스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고, 전미개인투자자협회(AAII)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은 20%를 하회하며 2018년 초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S&P500지수 내 헬스, 산업, 금융 관련주가 1% 이상 올랐으며, 통신과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는 하락.
뉴욕연은 총재 '정책 상당히 제약적…물가 2%까지 한참 유지해야'
샌프란 연은 "금리 인하,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정책이 상당히 제약적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제약적 기조를 한동안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해.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토론을 주시.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국채수익률은 상승했다.
달러화는 월말 저가 매수세 유입과 PCE 지표의 영향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각) 9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올랐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치. 9월의 0.3%보다도 소폭 둔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3.5% 상승.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미국 가계의 소비지출은 둔화하는 모습.
10월 개인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2% 상승하는 데 그쳐.
월가에서는 미국 경기의 연착륙 여부가 소비자들의 지출 욕구에 달려 있다는 분석.
도이체방크의 브렛 라이언 선임 미국 이코노미스트는"연준이 경제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자신감을 얻으려면 그들은 인플레이션과 성장률 둔화를 확인해야 하는데, 이는 결국 소비 감소를 의미한다"고 말해.
-뉴욕연은 총재 '정책 상당히 제약적…물가 2%까지 한참 유지해야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브레튼우즈 위원회와의 공동 컨퍼런스에서 "우리의 일은 거의 끝나가는 것이 아니다"며 "균형을 완전히 회복하고, 인플레이션을 지속적으로 2% 장기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제약적인 스탠스를 한참 동안(for quite some time)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예상한다"고 말해.
윌리엄스 총재는 "장기 중립금리 모델 추정에 따르면 통화정책 스탠스는 상당히 제약적"이라며 "실제로 이는 25년 만에 가장 제약적"이라고 평가. 그러나 그는 "현재의 정책 기조가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한지 평가하기 위해 주의 깊게 전체 데이터를 관찰할 것"이라며 "만약 물가 압력과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정책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
-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대비 8.10bp 상승한 4.35%
- 달러화 : 엔화·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75% 상승한 103.520
- WTI : 1.90달러(2.44%) 하락한 배럴당 75.96달러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규모로 추가 감산하기로 하는 데 합의.
이번 합의의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도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연장.
대표단에 따르면 합의는 이뤄졌으나 최종 결론을 위해 이날 오후 회의에서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OPEC+ 산유국 회의가 지난 26일에서 30일로 연기되면서 추가 감산이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져.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가가 9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자 회원국들을 상대로 추가 감산을 압박해온 것으로 전해져.
미국 증시 업종별 등락률
S&P500지수 내 헬스, 산업, 금융 관련주가 1% 이상 올랐으며, 통신과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는 하락.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국채수익률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기술주/커뮤니케이션 섹터는 하락 마감했다.
미국 증시 특징주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사이버트럭 인도 이벤트를 맞아 1.6% 하락.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과 연간 전망치 상향 소식에 9% 이상 올라.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주가는 석유생산업체 크라운록을 인수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2%가량 하락. 스노플레이크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에 7% 이상 상승
12/1 특징종목: Big 7 약세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헬스케어(+1.25%, 산업재(+1.07%), 소재(+0.97%) 등 8개 업종이 상승하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01%), 경기소비재(-0.17%), IT(-0.08%)는 하락.
(상승) 세일즈포스(+9.36%), 스노우플레이크(+7.05%), 빅토리아 시크릿(+14.29%), 뉴타닉스(+3.68%) 등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 또한 스냅(+6.55%), 핀터레스트(+2.37%), 앨리 파이낸셜(+2.03%), 스피리트 에어로시스템즈(+5.08%)는 투자의견 상향 소식에 강세.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4.62%)는 학자금 대출 포트폴리오 매각 검토 중이라는 소식과 내년 2월 1일까지 학자금 대출 전면 중단을 발표. 크로거(+1.44%)는 소비자 지출이 둔화되고 있다면서 3분기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대비 0.6% 감소했다고 밝혀. 또한 올해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가격 인상 요인이 이를 상쇄하며 상승.
(하락) 엔비디아(-2.85%), 알파벳(-2.66%), 메타플랫폼스(-1.88%), 테슬라(-1.78%) 등 Big 7에 대한 차익실현에 약세. 이들 기업들의 11월 평균 상승률은 11.9%로 벤치마크(+9.6%) 대비 아웃퍼폼. 퓨어 스토리지(-12.18%)는 시장 예상을 하회한 매출 전망에 큰 폭 하락. 포드(-3.12%) 역시 올해 수익이 이전 전망보다 크게 감소하면서 하락. 비리비리(-4.47%)는 Barclays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면서 약세.
[주요 IB들의 2024년 S&P500 예상 지수]
» Deutsche Bank와 BofA는 5,000pt 상회하며 현 지수 대비 10% 이상의 상승을 예상 중
» 반면 모건스탠리(4,500pt)와 JP Morgan(4,200pt)은 현 레벨보다 낮은 수준의 약세 흐름을 전망
» 끊어낼 수 없는 중국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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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29일(현지시간) 미 칩 제조업체가 중국으로부터 공급망을 독립하는 데에는 최소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반드시 그 여정(공급망 독립)을 가야 한다"면서 "하지만 공급망의 완전한 독립은 10∼20년 동안 실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중국과 계속 사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황 CEO는 "우리는 비즈니스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모든 사람과 사업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국가 안보와 경쟁력은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엔비디아CEO "美 칩제조업체, 中서 공급망 독립 최소 10년 걸려"
- 반드시 그 여정 가야하지만 10∼20년간 실현되지는 않을 것
- 5년 내 인간 수준 AI 등장…오픈AI 사태로 지배구조 다시 생각
[중국 11월 관방 PMI : 시장 예상 하회]
>11월 제조업 PMI 49.4
(예상 49.8/ 10월 49.5)
•신규주문 49.4 (10월 49.5/9월 50.5)
•생산 50.7 (10월 50.9/9월 52.7)
>11월 비(非)제조업 PMI 50.2
(예상 51.1/ 10월 50.6)
•서비스업 49.3 (10월 50.1/9월 50.9)
•건축업 55 (10월 53.5/9월 56.2)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예상 하회, 계절성 감안해도 전월비 기준 경기 회복 모멘텀 약화 시사. 제조업은 생산 고공행진 불구 수요 부진으로 50선 회복 실패, 비제조업은 건축업 회복 불구 서비스업 3월 이후 첫 50 하회. 대형사 PMI 50 상회하고 건축업에 재정정책 효과 일부 반영되기 시작했으나, 일반 제조업과 서비스업(소비형) 동반 약화에 따라 부동산•통화 정책 템포 가속화 불가피.
[하나 Global ETF Issues (11/30)]
▶️ 하나 Global ETF / FI 박승진(T.3771-7761)
▶️ RA 황수미(T.3771-7721)
[Bloomberg]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 확산
- 240억 달러 규모의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 상품 GBTC는 현재 비트코인 대비 약 8%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연초 50%에 가까운 할인율에서 대폭 감소한 수준. 이는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할 수 있다는 투자자들 사이의 낙관론이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
- 그레이스케일은 ETF 전환에 대한 미국 SEC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 GBTC가 현물 비트코인 ETF로 전환될 가능성이 부감되면서 GBTC에 올해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
- 한편, JPMorgan은 GBTC의 ETF로의 전환이 승인될 시 투기성 자금의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됨에 따라 잠재적으로 총 27억 달러 이상의 자금 유출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
유로존 주요 경제 지표
ECB, 연준보다 먼저 금리 인하할까…"시장은 내년 4월"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보다 먼저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틱밀 그룹의 제임스 하테 애널리스트는 유로존의 최근 인플레이션은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약간 웃돌고, 최근 지표로 볼 때 유로존 경제가 완만한 침체 상태임을 시사하면서 트레이더들은 "ECB가 내년 4월까지 금리를 인하할 것을 완전히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현재 50% 미만이다"라고 말했다.
자금 시장에 반영된 ECB의 내년 첫 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4월로 금리 인하 폭은 0.25%포인트이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2.9%보다 낮아진 것으로 시장의 예상치인 2.8%보다도 낮았다.
특히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0.4%포인트 남겨둔 상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시기상조이며, 끈질긴 인플레이션에 위험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하는 등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또한 금리 인하와 관련해서는 적어도 2개 분기 동안에는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한동안 현 금리를 유지할 뜻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유로존 물가 지표에 도이체방크의 마크 드 무아종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3개월 연속, 시장과 예측가들을 크게 놀라게했다"라며 "11월 예비치는 인플레이션 바스켓을 구성하는 전 품목에 가격 압력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JP모건 프라이빗은행의 매튜 랜던은 "인플레이션 하락과 침체된 경제는 ECB가 이르면 내년 1분기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정당화해준다"라며 "라가르드 총재와 ECB가 선진국들의 다음 금리 인하 사이클을 주도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ECB의 금리 인하 예상 시기는 현재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보다 빠른 편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기는 내년 5월로 시장에서는 연준이 5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76%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 3월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 이후 전날보다 소폭 올랐으나 43%로 50%를 밑돈다.
연준이 선호하는 10월 인플레이션 지표도 계속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여전히 유로존과 비교하면 3%대이다.
미국의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올라 전달의 3.7%에서 하락했다.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도 전년 같은 달 대비 3.0% 상승해 전달의 3.4% 상승에서 둔화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OPEC+, 하루 100만배럴 추가 감산에 합의(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 배럴 규모로 추가 감산하기로 하는 데 합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현지시간) 대표단을 인용해 OPEC+가 이날 기존 감산에 더해 하루 100만배럴의 원유를 추가로 감산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의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도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기로 했다.
대표단에 따르면 합의는 이뤄졌으나 최종 결론을 위해 이날 오후 회의에서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OPEC+ 산유국 회의가 지난 26일에서 30일로 연기되면서 추가 감산이 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가가 9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자 회원국들을 상대로 추가 감산을 압박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앙골라와 나이지리아 등이 추가 감산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합의 난항에 회의가 연기된 바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10시 14분 현재 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7% 오른 79.07달러를, 1월 인도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1.28% 상승한 84.16달러를 기록 중이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
[하나증권 유틸/상사/조선/기계 유재선]
유틸리티 Weekly(23.12.01)
# 주간 리뷰
주간 커버리지 합산 수익률은 시장을 0.4% 상회했다. 29일 종가 기준 WTI는 76.1달러/배럴(WoW -0.9%), 호주산 유연탄은 128.0달러/톤(WoW +4.5%), 원/달러 환율은 1,289.7원(WoW -0.8%)을 기록했다. 연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 내년 초 실무안, 7월 최종안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2023년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다. 언론에 따르면 12월 중순 마지막 전기본 총괄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전력수요는 대체로 이전 계획대비 빠르게 증가하는 방향으로 전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분을 채우는 전원 구성 비율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설비 부지 선정 등 아직 절차상 완료되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확정된 계획으로 신규 원전을 다수 도입하겠다는 내용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과거 7차 전기본에서도 인허가 완료 전 단계에서 입지가 확정되지 않은 신규 원전 2기에 대해 대진(삼척) 1,2호기 또는 천지(영덕) 3,4호기로 발전사업의향을 한수원이 제출했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잠정치로는 충분히 포함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산업부에 따르면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결과가 발표되었다. 개설물량은 65MW/260MWh로 4시간 충방전에 해당되는 규모로 10차 전기본에 언급된 물량과 일치한다. 11차 전기본에 수정사항이 없다면 25년 45MW, 25년 50MW가 추가로 진행될 수 있다. 올해는 한국동서발전 35MW/140MWh, LS일렉트릭 10MW/40MWh, 한국남부발전 23MW/92MWh가 낙찰되었다. 기존 ESS는 피크저감용과 재생에너지연계용으로 각각 전기요금의 차이 및 REC 추가 발생으로 수익을 창출했다면 이번에 낙찰된 사업들은 장기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 수익을 보장받는다.
종목별로 보면 한국전력은 전주대비 0.5% 상승했다. 12월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은 21.6만원/GJ로 전월대비 6.6% 상승했다. 만약 12월 SMP가 11월 대비 낮거나 비슷하다면 겨울철 집단에너지 가동률 상승에 따른 SMP 하락 여부가 확인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전주대비 2.5% 상승했다. 민수용 원료비와 산업용 원료비의 차이가 11월 0.54원/MJ에서 12월 1.77원/MJ로 확대되었다. 올해 하반기 높아졌던 원가 환경을 감안하면 2024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가격 격차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 관심종목
한전KPS: 다른 종목 대비 민감도는 낮을 수 있지만 원전 이슈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음
(유재선 3771-8011)
[ETF.com] 골드만삭스, 한국 ETF 2024년 반등 전망
- 골드만삭스는 최근 몇 년간 부진한 실적을 보인 한국 ETF가 2024년 반등할 가능성 것이라고 전망. 이는 2023년 하락세를 보였던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회복함에 따라 2024년 한국 기업의 수익 추정치가 5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른 판단
- 한국 관련 최대 ETF인 37.5억 달러 규모의 iShares MSCI South Korea ETF(EWY)와 2.83억 달러 규모의 Franklin FTSE South Korea ETF(FLKR)가 부각. 특히, EWY는 올해 하반기 전체 AUM의 약 10%에 달하는 3.79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었기에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높아진 국면
- 골드만삭스는 한국 GDP가 2024년에 2.3%, 2025년에 2.4% 성장할 것으로 전망. 기술 부문의 순환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감안 시 한국 경제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평가
오늘도 따뜻한 하루되시구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주말되세요.